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금)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 낮 최고기온은 19~28℃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특히, 낮에는 초여름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서늘하거나 쌀쌀해 일교차가 크다는 점 염두에 둬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는 전국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지만 오후부터는 국내/외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먼지농도가 짙어지면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내일(4일·토)부터 짧은 연휴가 시작된다.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대체휴일인 월요일(6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또 때 이른 더위는 일요일(5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6일)부터 다시 예년 이맘때 정도의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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