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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창립 50주년 기념 컨퍼런스 성공리 개최

김국헌 기자I 2005.10.10 11:38:29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아시아 증권금융사 대표들을 초청해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와리셉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일 사이토 히로시 일본증권금융 수석부사장, 아카라트 나 라농 태국증권금융 사장, 추앙 유데 대만 후화증권금융 사장 등 아시아 각국의 증권금융사 대표들을 초청, `아시아 증권금융산업의 공동발전을 모색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석주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금융기관간 경쟁은 업종내는 물론이고 업종간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증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증권사의 판매망과 증권금융사의 안정성이 복합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사장은 또 "증권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증권 인프라 개발을 위해 증권사가 은행의 소액결제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사장은 일본 태국 대만 한국 등 4개국의 증권금융협의체의 창설을 제안해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석주 사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컨퍼런스 행사에서 각국증권금융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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