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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하락..`달러 약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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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I 2004.11.08 11:43:50
[edaily 이태호기자]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내렸다. 일본 증시는 엔화가 달러에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로 대형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대만은 일부 기업들의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의 닛케이 255지수는 전날보다 0.22% 내린 1만1037.57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9% 내렸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이 수출업체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따라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인 도요타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도요타가 0.7% 하락했으며 NTT도 3.2% 내렸다. UFJ파트너자산운용의 다카시 미자키 수석 스트래지스트는 "달러 약세가 잠재적으로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도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0.57% 내린 5897.35를 기록했다. 이코노믹데일리뉴스가 한스타디스플레이를 위시한 9개 회사의 저조한 실적과 관련, 우려를 표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평판패널 제조업체인 한스타디스플레이가 3.7% 내렸으며 실리콘인터그레이트드도 1.7% 하락했다. 아시아 최대 컨테이너선박회사인 에버그린마린도 0.6% 내렸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36% 내린 2008.57을 기록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17% 내렸으며,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주지수도 0.4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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