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해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4월 치러진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결혼이주여성 50명 중 합격자 42명 전원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의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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