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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한 운용 기재 확충이 진행 중이다. 선제적으로 확충한 인력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계속되나, 2025년 연간으로는 신규 노선이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노선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상대적으로 잠재력이 낮은 국내 항공 시장에서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기 주가는 실적보다는 경영권 갈등 이슈에 연동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림당·티웨이홀딩스와 대명소노그룹 간의 지분 격차는 3%에 불과한데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경영 개선을 요구하고, 신규 이사 선임을 포함한 주주 제안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불가피하며,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