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는 지난 4월부터 응모를 받아 지난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0명 선발에 총 2420명이 지원해 121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1기는 7월24일부터 약 2주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고객이 밀레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밀레가 기부하는 형식으로 지난 달까지 약 3억50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러브 앤 쉐어링 카드에 고객들이 큰 성원을 보내준 덕에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