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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명의 원내부대표를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로 발표된 원내부대표는 맹성규·이규희·서삼석·표창원·고용진·김정호·제윤경·박경미·임종성 의원이다.
이들은 앞서 선임된 이원욱 수석부대표, 김영호 부대표, 정춘숙·박찬대 원내대변인과 함께 원내대표단을 구성한다. 원내대표단은 이 원내대표를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단 구성하면서 △유능성과 탕평 △새로움 △지역안배 △상임위 편중 방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 원내대표단은 13일 국립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