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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한 에어 맥스 Dn과 마찬가지로 ‘이중 압력 에어 유닛’을 반영해 발을 디딜 때마다 공기가 튜브 사이로 자유롭게 흐르도록 돕는다.
또 2개의 에어 유닛과 8개의 튜브를 활용한 설계를 통해 뒤꿈치에서 앞꿈치까지 공기가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조정, 최적의 쿠셔닝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뒤쪽 에어 유닛은 2개의 튜브를 가진 2개의 가압 공간으로 구성됐다. 해당 공간에는 각각 뒤쪽 튜브에 더 높은 압력(15 psi), 앞쪽 튜브에 더 낮은 압력(5 psi)을 적용해 걸을 때마다 각 공간 안의 튜브들 사이 공기가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앞쪽 에어 유닛도 동일 구조로 설계돼 뒤쪽 2개 튜브는 낮은 압력 (5 psi), 앞쪽 2개 튜브는 높은 압력(15 psi)을 반영해 차별화된 공기 압력을 설정했다.
조나단 코세닉 나이키 스포츠웨어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는 “에어 맥스 Dn8을 디자인할 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에어 맥스 모델의 특징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했다”며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발, 즉 다이내믹 에어 기술을 통해 다재 다능함을 갖춘 신발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맥스 Dn8은 다음달 6일 ‘하이퍼 핑크’ 색상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3월 6일부터 레드 색상을 비롯 남성, 여성, 키즈의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나이키닷컴, 나이키앱 및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