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스맥(099440)은 오는 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2에 참가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IMTS 2022 전시회에 마련된 스맥 부스. (사진=스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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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스맥은 독자적인 기술력이 접목된 신제품을 출품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스맥은 5축 머시닝센터(MVF 5000) 및 엘엠 가이드(LM Guide) 이송 타입 터닝센터 ‘엔에스 시리즈(NS Series)’ 등 6대의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첫 공개한다. 머시닝센터 4대, 터닝센터 6대를 포함해 총 10대를 선보인다.
또 최근 반도체 관련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쿼츠 및 세라믹 가공에 특화된 그라인딩머신 ‘SL 1000GB’를 출품하며 반도체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맥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저조했던 제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판매 네트워크 강화 및 시장 저변 확대를 통한 하반기 매출 증대와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선점 우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