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900여 명의 민간조리원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간조리원은 2200여명 정도다.
신규 채용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민간조리원은 41%가량 늘어 31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약 12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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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간조리원은 병력 80~300명 규모 부대 취사장 기준으로 1명씩 배치되고 있다. 신규 채용 이후엔 최소 2명씩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조리병들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세척·절단·탈피 등 작업이 완료된 반가공 농산물과 가공식품 공급을 늘리는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내년부터 장병 1인당 급식예산을 현재 8790원 보다 약 25.1% 늘어난 1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방부가 지난 7일 급식 관련 종합대책 발표 시 밝힌 1만500원 계획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군 급식예산 증가 폭은 2~6%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번에 25% 이상 인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협조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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