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카드 1매당 월간 1만~2만달러 수준에서 관리가 됐다. 카드가 여러 장 있다면 억대 인출도 가능했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외환 인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도 체크카드의 해외 ATM 이용 한도를 카드 1장당에서 회원 1인당으로 강화했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김치프리미엄에 따른 외화 수요를 줄이기 위핸 해외 송금 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기준금액 이상 해외 송금을 할 때는 이에 따른 추가 구비서류를 요구하는 식으로 송금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