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UBS는 미국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코젠트커뮤니케이션스(CCO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며 목표가를 10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종가 78.64달러 대비 29.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의 한 분석가는 코젠트가 2023년 중반에 완료한 스프린트 유선 자산 인수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UBS는 코젠트가 스프린트 자산을 통해 비용 절감과 고성장 파장 비즈니스로 전환했다고 설명하며 이에따라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4년에는 성장이 다소 지연됐으나 2025년부터는 네트워크 재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11시35분 코젠트 주가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7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