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관계자는 “국내 자금시장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이번 선제적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정성과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영건설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 사업협상권을 갖게 됐다. 해당 사업까지 수주 시에는 방글라데시에서만 4번째 상하수처리 시설 사업을 맡게 된다.
올해 6월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 7월에는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이설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