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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2일까지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산림과학 100주년 기념 특별 목재 가구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가구학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가구전은 한국가구학회에 소속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 33개가 전시된다. 목재가구는 목재만의 아름다운 무늬와 따듯한 질감, 고유의 향 등 다른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미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적인 목재 이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목재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목재가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가구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목재의 다양한 장점을 홍보할 기회”라며 “목재를 이용해 가구로 사용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