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는 모빌리티용 교체형 배터리 충전소 관리 장치 및 전기 바이크 관리용 모뎀 장치를 프로토타입으로 자체 개발했다. 현재 이 제품은 해외 수출에 성공해 동남아 시장에 1차 납품을 완료했고, 추후 연간최소주문수량(MOQ) 5만대 규모로 확장 공급을 준비 중이다.
메쉬업엔젤스는 컨포트랩의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박은우 매쉬업엔젤스 벤처파트너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뛰어난 미들웨어 개발역량을 기반으로 이미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다”며 “노코드 기반의 솔루션으로 디지털전환의 파괴적 혁신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기중 컨포트랩 대표는 “산업용 디지털 전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현실 세계와 응용 시스템을 연결하는 현장 제어 시스템”이라며 “포타 솔루션을 통해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중소규모의 시스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욱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IIoT 장비와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IIo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지난 2013년 설립된 ICT 분야 특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현재까지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와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스캐터랩(이루다), 핀다, 휴먼스케이프, 시프티, H2O호스피탈리티, 옴니어스, 튜링(수학대왕), 에스테이트클라우드(우대빵),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 등 16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