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4~6일 개최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5월4~6일 안산문화광장, 안산호수공원 등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1일 안산문화재단,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과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축제에서 청소년과 아동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폐막공연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해 축제 공간을 단원구에서 상록구까지 확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았다”며 “내실 있게 준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