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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강훈식 단일화가 가장 파괴력…'반이재명'으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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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2.07.29 09:46:03

KBS라디오 인터뷰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표 당대표 후보 강훈식 의원이 29일 “강훈식으로의 단일화가 가장 파괴력 있는 단일화”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강훈식 의원이 밝은 모습으로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강 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1위 후보(이재명 의원)가 강하고 큰 벽이기 때문에 그걸 넘기 위해서는 이변과 파격의 선거가 필요하다. 결국은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 후보가 당의 미래와 혁신을 놓고 통합을 놓고 겨뤄서 우위를 보여야 승산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결과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 강훈식 후보가 당대표 선거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박 후보와 강 후보는 결과 발표 이후 바로 단일화 논의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강 후보는 “이재명 반대 또 이재명 리스크만 이야기해서는 저는 못 이긴다고 본다. 박용진 후보가 쓴소리를 하면서 당의 중심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신 것은 존중해 오고 감사드리는 측면도 있지만 아쉽게도 반이재명, 이재명 비판 구도 그게 많이 고착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여론조사 등 어떤 룰에 맞춰서 하자는 것은 파격이 아니다. 박용진 의원이 누가 봐도 인지도가 높기 떄문에 그런 식의 단일화는 아무 감동과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대해 “(결과 발표)시기를 미리 발표한 것도 의도가 의심스럽다. 민주당 전당대회 한복판에 그렇게 하는 것은, 정무적 판단을 안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며 “검찰이 됐든 수사 당국이 그런 것은 굉장히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의혹 등)그런 것들이 드러난다고 하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하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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