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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신임 주뉴욕총영사 “팀코리아 뉴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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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26.05.12 05:25:27

“재외국민 보호·동포 권익 수호에 총영사관 역할 다할 것”
“한미동맹 강화 위한 공공외교·경제외교·문화외교 확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하남시장 거쳐 11일 뉴욕 부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김상호 신임 주뉴욕총영사는 11일 “동포사회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재외국민 보호와 동포 지원이라는 총영사관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이날 배포한 부임 인사말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에 세계인의 도시 뉴욕에서 여러분과 첫 인사를 나누게 돼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뉴욕(NY), 뉴저지(NJ), 펜실베이니아(PA), 코네티컷(CT), 델라웨어(DE)에 대해 “미국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세계 금융과 경제의 심장”이라며 “대한민국 이민사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동포사회는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왔다”며 “맨해튼과 플러싱, 베이사이드 등에 형성된 한인 상권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고, 32번가 코리아타운은 세계인이 찾는 K-푸드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앞으로 총영사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소통·합치·도전’을 제시했다. 그는 “총영사관이 동포들의 삶의 현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며 “동포사회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뉴욕 지역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팀코리아 뉴욕’ 체제를 강화하겠다”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공공외교와 동포 상공인·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외교, K-컬처 확산을 위한 문화외교, 미래 한인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외교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1968년생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2018∼2022년 경기 하남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주권전국회의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쳐 이날 주뉴욕총영사로 공식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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