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전시를 함께”…롯데호텔 서울, ‘아트캉스’ 패키지 판매

김정유 기자I 2024.12.10 08:12: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휴식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캉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하는 미나 페르호넨 전시. (사진=롯데호텔)
이번 패키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과 함께한다. 미나 페르호넨은 텍스타일(원단) 기반의 옷과 생활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일상 속 특별함’을 콘셉트로 손으로 직접 그린 도안이 특징이다.

내년 2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에서는 ‘디자인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물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 ’만드는 이와 사용하는 이의 진정성 있는 태도’ 등 디자인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한다.

롯데호텔 서울의 미나 페르호넨 전시회 패키지는 △객실 1박 △미나 페르호넨 전시회 티켓 2매 △캐시비 교통카드(2만원권)로 구성됐다. 투숙 및 예약은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미나 페르호넨의 브랜드 철학이 롯데호텔 서울이 추구해온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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