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유투바이오(221800)는 공모가(4400원)보다 2690원 (61.14%) 상승한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유투바이오는 이날 2640원에서 1만76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유투바이오는 아직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유투바이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287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7989억원이 몰렸다.
유투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향하며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 건강검진솔루션,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신규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