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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해 7월 조성에 나선 ‘연평해전 영웅의 숲’의 완공식이 24일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참전 전우를 포함해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경기관광공사, 해군 본부, 숲 조성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남북음악회를 추진중인 린덴바움 페스티벌 앙상블의 음악감독인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영웅의 숲 해설,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연평해전 영웅의 숲’은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숲으로 온라인 시민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직장인, 국회의원, 기업, 현역 및 예비역 군인 등 350여명이 참여해 일주일 만에 2차 모금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숲은 DMZ에서 1.8km 떨어진 도라산평화공원에 조성됐다. 소나무, 무궁화 등 1300여 그루를 심었고 연평해전의 의미와 숲 조성 참여자들의 이름이 각인된 현판 또한 설치했다.
한편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을 진행한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엑소숲, 동방신기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도 74개의 숲을 조성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16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