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1일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형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1보다 작은 크기(487 x 1166 x 547mm)다. 용량은 102리터이며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내놓는다.
동부대우의 소형 김치냉장고 출시는 소비시장에서 이미 대세가 된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1795만 가구 중에 1인 가구는 2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인 가구도 25.2%에 달해 1~2인 가구를 합하면 전체 가구의 전반을 훌쩍 넘어설 정도로 핵심 소비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상의 조사에서는 1인 가구의 월 가처분 소득이 80만5000원으로 3~4인가구의 73만5000원보다 높아 소비여력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영석 동부대우전자 사업부장은 “싱글족 및 소형가구를 겨냥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국내 최초 1도어 스탠드형 구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소비전력도 국내 최저 수준이다. 동부대우전자만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하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11.50 kWh/월 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스텐레스스틸 소재를 적용,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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