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문헌(왼쪽 네번째) 종로구청장 등이 2일 사직단 전사청 앞 마당에서 ‘종로둘레길 개통식’ 및 ‘종로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종로둘레길은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순환형 둘레길로 기존 테마길 가운데 주변과의 연계성, 특화 자원 등을 고려해 인왕산, 북악산, 낙산, 청계천, 광화문 총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전 구간 길이는 15.8km,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데 잇는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들이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고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모두 돌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