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협회는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세브란스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설명: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최은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왼쪽 사진),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오른쪽 사진)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코스닥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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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3억3900만원이 모금됐고, 19년간 누적된 28억79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힘든 아이들과 다양한 소외계층 아이들의 미소를 찾아주고 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코스닥기업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있었기에 지난 19년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참여해준 모든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사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 16개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3억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