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 빅데이터 분석·F&B 역량 활용
종가 전통에 호텔 셰프 노하우 담은 한정판 상품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설을 맞아 명품 선물세트와 명절 투 고(To-Go)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 더 플라자 명품 선물세트.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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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명품 선물세트는 인기 품목인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식음료(F&B) 역량을 발휘한 셰프 스페셜, 호텔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금액은 10만 원 이하 실속형부터 200만 원대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신규 출시된 ‘더 플라자 한우구이 세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특화 부위만을 모아 마련한 상품이다.
셰프 스페셜 신규 상품으로 ‘전복 소갈비찜’과 ‘화고버섯 동파육’ 2종을 준비했다. ‘전복 소갈비찜’은 최상급 전복과 소갈비를 장시간 조리한 일품 한식요리다. ‘화고버섯 동파육’은 중식당 도원만의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요리로 수육에 화고버섯을 더했다. 명품 선물세트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16일까지다.
| 더 플라자 명절 투 고.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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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플라자 명절 투 고(To-Go)는 재료와 품질에 더욱 집중해 5~6인용 1종을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특급 호텔 셰프가 전국 12 종가 전통 방식으로 수령 당일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에는 한우 사골 떡국과 전복초, 한방 갈비찜, 제주 참굴비구이 등을 포함해 9가지가 제공된다. 명절 투 고(To-Go)는 오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55만원이다.
그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P컬렉션 역시 최대 20%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 ‘퍼퓸 데 브와’를 담은 ‘디퓨저와 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더 플라자 마케팅 담당자는 “육류 상품은 명품 선물세트 중 약 40%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그 중 소고기 특화 부위의 매출이 가장 높다”라며 “이러한 고객 선호도에 맞춰 ‘더 플라자 한우구이 세트’를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더 플라자 명절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