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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 계좌의 이동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투자를 통한 연금 자산 확대와 수익률 제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연금자산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데에는 우수한 연금 운용 성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말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하며 연금 운용 성과를 입증했다.(24년 말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연평균 5년수익률 증권업 1위 5.66%, DC 증권업 2위 5.55% / 적립금 운용성과는 금융회사를 운용관리기관으로 하여 운용지시하는 가입자의 운용성과이며, 회사의 운용성과가 아님)
이제는 연금이 단순한 저축 수단이 아니라, 길어진 노후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산관리 영역으로 변화하면서 고객들은 단순히 적립 뿐만 아니라, 수익률과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금융사를 선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