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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새 CEO에 ‘베테랑’ 립부 탄…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전문가

김상윤 기자I 2025.03.13 07:04:08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위기에 빠진 인텔이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를 뒤를 이을 수장으로 반도체 설계·파운드리(수탁생산) ‘베테랑’으로 꼽히는 립부 탄 전 케이던스 CEO를 임명했다.

인텔은 립부 탄 신임 CEO가 오는 18일부터 인텔을 이끈다고 밝혔다.

탄 CEO는 “인텔은 강력하고 차별화된 컴퓨팅 플랫폼, 방대한 설치 기반, 견고한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상징적인 회사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본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해 12월 팻 겔싱어 CEO가 갑작스럽게 은퇴하며 임시 CEO 체제로 운영됐다. 겔싱어는 파운드리 재건에 나서겠다는 장밋빛 플랜을 밝히며 막대한 투자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었고, 결국 인텔은 매각 위기에 빠졌다. 이런 ㅅ아황에서 탄 CEO는 인텔 구조조정과 함께 재건과 관련한 플랜을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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