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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은 멕시코 및 캐나다 고위급 대표와 함께 한 달 동안 관세 정책을 협상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고려하면 기존 국가경제비상사태(IEEPA) 발동을 통한 전 품목 관세보다는 완화된 조치가 예상되며,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가 되돌림할 것으로 봤다.
실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 급락 시작했으나 관련 뉴스에 모두 낙폭을 만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 관세 유예는 장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캐나다 관세 대상인 테슬라, 운송 업체 페덱스 등 모두 상승 전환했다.
관세 철회는 아니지만 향후 한 달간 협상을 통해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물가에 미치는 여파가 완화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또 “이번 유예 조치를 통해 트럼프의 협상가 기질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관세 정책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가 관세 인상을 통한 협상에 우위를 보일수록 관세 카드를 더 많이 들고 나올 가능성 크다”며 “향후 중국의 대응과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예고와 더불어 한국 및 대만에 대한 관세 조치 언급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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