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뒤 신주 상장 시 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HLB생명과학은 지난 21일 6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과 443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981억원의 채무상환자금, 15억원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수는 1100만5125주로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HLB생명과학은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리보세라닙’의 아시아 진출도 서두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