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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분식은 단순히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아닌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분식을 지향한다. 일반 분식 메뉴에 이색 식재료를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압구정에선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GS25가 도산분식과 협업해 출시한 상품은 기존 시그니처 메뉴를 그대로 살려낸 ‘도산분식명란마요라이스’와 ‘도산분식비빔면세트’ 등이다.
도산분식명란마요라이스는 도산분식 대표 메뉴 ‘명란에그라이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우엉채와 함께 비빈 계란밥에 명란 샐러드 토핑이 들어간 삼각김밥이다. 도산분식비빔면세트는 도산분식의 ‘도산비빔면’ 레시피를 바탕으로 된장과 마늘소스로 맛을 낸 마제식 비빔면과 땡초불고기김밥이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지난달 30일 출시 후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며 5일 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됐다. GS25는 도산분식 상품의 뜨거운 인기로 오프라인에서 모두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 8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고객들은 ‘우리동네GS’앱에 접속한 후 사전예약 메뉴에서 도산분식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조현정 프레시밀팀 MD는 “레트로 감성 맛집 도산분식과 협업해 시그니처 메뉴를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편의점 먹거리로 선보이게 됐다”며 “직접 찾아가거나 길게 줄 서는 일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맛집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유명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우수한 품질의 레스토랑 간편식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