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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58·현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영종학부모연대와 영종국제도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홍 후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당선 시 △영종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 △지역 직업군과 연계 현장감 있는 진로탐색교육 지원 △접근성 있는 청소년상담센터 마련 △청소년쉼터 마련 △마을교육지원센터 공간과 인력 구축 △하늘도시·공항신도시 24시간 돌봄센터 마련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또 △지역 내 CCTV 24시간 운영 △얼음썰매장,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등 겨울 놀이터 마련 △마을활동가 인력을 등록제로 관리, 학교와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등하교 버스 배차시간 단축 협조 등을 한다.
홍 후보는 “이번 교육정책 협약은 지자체와 학부모연대의 단순한 약속 차원을 넘어 지역정책에서 미래세대 교육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지자체장 후보와 학부모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도 영종국제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하늘5고등학교, 영종하늘1·4초등학교의 개교 일정을 앞당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