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하 출판진흥원)은 ‘벌레를 사랑하는 기분’(정부희, 동녘, 2022) 등 7종을 2022년 ‘8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책나눔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매달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 ‘벌레를 사랑하는 기분’ 책 표지(사진=동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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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추천도서는 △‘벌레를 사랑하는 기분’을 비롯해 △‘어딘가에는 도심 속 철공소가 있다’(임다은, 이유출판, 2022)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문학동네, 2022) △‘한 컷 한국사’(조한경 외, 해냄에듀, 2022) △‘남자가 된다는 것’(니콜 크라우스 저,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 2022) △‘모던의 시대 우리 집’(최예선, 모요사, 2022) △‘전라디언의 굴레’(조귀동, 생각의 힘, 2021) 등 총 7종이다.
책나눔위원회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과 함께 권복규(이화여대 교수), 류대성(작가), 조경란(소설가), 진태원(성공회대 교수), 최현미(문화일보 문화부장), 표정훈(평론가) 위원이 참여한다.
책나눔위원회 추천도서와 추천사 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또는 독서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