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37명으로 전국 최다
서울대는 학교 폭력 전과자 지원 안 한 듯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학교폭력 가해 전력이 있는 수험생이 전국 거점 국립대에서 무더기로 불합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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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불합격생이 가장 많은 국립대는 강원대로 3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상대(29명) △경북대(28명) △전북대(18명) △충남대(15명) △전남대(14명) △충북대(13명) △부산대(7명) △제주대(1명) 순이다.
서울대는 학교 폭력 가해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교육 당국의 학폭 가해 감점 의무화 조치에 따라 대학은 모든 전형에서 과거 학폭 전력을 반영하게 됐다. 다만 감점 수준은 대학 자율로 정할 수 있게 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1호(피해 학생에게 서면 사과)부터 9호(퇴학)까지 나뉘며 학생부에 기재된다. 특히 4호(사회봉사)·5호(특별교육·심리치료)는 졸업 후 2년간, 6~8호(출석 정지·학급 교체·전학)는 4년간, 9호(퇴학)는 영구적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