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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이경규 빅사이즈 햄버거’ 2종 출시

최은영 기자I 2016.11.04 09:48:21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편의점 미니스톱이 ‘이경규가 추천하는 빅사이즈 햄버거’ 2종을 4일 출시했다.

‘더블스테이크버거’는 불고기 패티 2장에 치즈소스, 숯불갈비맛소스, 마요소스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매콤불고기버거’는 불고기 패티 1장에 중화깐풍소스와 치즈, 베이컨마요소스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5인치 큰 빵에 속재료를 묵직하게 채워 햄버거 한 개로도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2800원이다.

미니스톱은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구입하는 고객 중 남성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남성 고객에게 적합한 빅사이즈 햄버거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재화 미니스톱 햄버거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남성 고객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자사 불고기버거 대비 중량을 80% 이상 늘렸다”며 “앞으로도 빅사이즈 햄버거의 가짓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일까지 빅사이즈 햄버거 2종을 포함한 행사상품 11종 가운데 1종을 구매하면 펩시콜라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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