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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카 '더뉴 A180 CDI' 출시…3790만~4100만원

김자영 기자I 2014.08.27 10:03:20

신형 1.5리터 직렬4기통 디젤 엔진 장착
디젤 엔진 떨림, 소음, 매연 대폭 줄여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카 ‘더뉴 A 180 CDI’를 출시했다.

더뉴 A 180 CDI는 세련된 디자인에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1.5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콤팩트카이지만 넉넉한 실내 공간과 컴팩트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장치들이 더해 차별화했다.

이 차에 장착된 엔진은 최신 기술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혁신적인 터보차저 등을 채택해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 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감소시켰다. 분사 압력이 1600bar까지 상승돼 최대 토크 26.5kg.m를 낸다.

에코 스타트·스탑 기능이 기본 적용돼 이 차의 복합연비 19.3km/ℓ(1등급)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1km당 99g이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기존의 풋 브레이크를 대신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윈도우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도 적용됐다.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시스템과 연동돼 충돌 사고를 막아준다,

판매 가격은 ‘더뉴 A 180 CDI 스타일’이 3790만원, ‘더뉴 A 180 CDI 나이트’가 41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A180 CDI’.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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