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이며 2~4명 팀 단위로 가능하다.
디자인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실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완성된 조형물은 현업 아티스트의 업사이클링 작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오는 10월에 전시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 및 참여팀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우수팀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전시 종료후 해체된 조형물은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한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