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역시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홈플러스 나눔 데이’를 통해 조성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 지점에서 홈플러스 기부 물품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 1억원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2년부터 소아암 아동을 지원해왔으며 협회와 마련한 누적 기부금이 61억원을 넘어섰다. 치료를 포함해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을 지원받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은 643명에 달한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세대에 홈플러스의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나눔이 확산되는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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