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 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7월은 26일에 첫 운행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 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오후 3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오후 3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