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추정 손해액은 658억6000만원이다.
침수차량 보험접수에는 통상 시간이 소요돼 침수차량 접수 건수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이번 폭우가 강남에 집중된 만큼 중고차업계는 올 가을쯤 고급 수입차가 중고차 매물로 쏟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쿠콘의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를 이용하면 성명과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과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기본정보와 사양정보, 시세, 수리 이력 등 상세 내역도 한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삼성화재해상보험, 비씨카드, 네이버파이낸셜, AJ셀카 등 차량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이나 중고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 6월 쿠콘의 API를 도입해 보험설계사가 자동차보험 상품 가입 고객의 보험료 산정 시 차량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현대’에도 쿠콘의 API가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