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성능 강화한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출시

피용익 기자I 2018.05.09 08:43:38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강화된 변속기와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사들의 내구성 강화 요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성 강화 사양도 선보인다.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탑재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해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핵심 파워트레인 내구성과 제동 성능, 실속형 사양 구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로 국내 택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의 가격은 △스타일(M/T) 1680만원 △스타일(A/T) 1855만원 △모던 2080만원 △프리미엄 228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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