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3대 융합기술 육성방안` 공청회

박지환 기자I 2009.09.24 11:00:00

25일 국가융합기술지도 수립·정책추진방안 논의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융합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융합기술지도(NBIC 융합기술지도)` 수립과 효율적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25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NBIC 융합기술지도`는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T), 인지과학(CS) 기반의 융합기술 발전 종합플랜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범부처 5개년(2009~2013) 계획인 `국가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과 `2009년도 국가융합기술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선도할 원천융합기술의 구체적인 추진전략 수립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NBIC 융합기술지도`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및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중점기술 중 우선 확보해야 할 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등 3대 분야 15개 중점과제별 핵심융합기술과 제품·서비스에 대한 방향을 담고 있다. 한국은 15개 중점 과제에서 최고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하다.

  <융합기술지도 3대 분야 및 15개 중점과제>

 
 
 
 
 
 
 
 
 
 
 

 
 
 
 
 
`NBIC 융합기술지도`는 또 효율적 정책추진을 위한 융합기술 운영정책 수립 및 추진 방안, `융합기술정책연구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방안을 담고 있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NBIC 융합기술지도`를 통해 원천융합기술 수준을 2013년까지 선진국 대비 70~9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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