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도 글로벌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그는 상의를 벗은 채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를 하고, 냉수를 채운 욕조에 들어간 뒤 고단백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최근 미국 내 만성질환 증가와 비만 문제를 언급하며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케네디 장관은 고단백 식단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직접 관리를 실천, 72세의 고령에도 탄탄한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케네디 장관의 건강법, 평범한 장년층도 도전하는 데 무리가 없을까. 365mc 신촌점 지방줄기세포센터 김한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케네디 장관의 건강법, 중장년층에게는?
케네디 장관의 건강법은 중장년층의 건강, 몸매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근력운동, 냉수욕, 고단백 식단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을 붙잡는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에는 근육이 줄어들면서 체형이 달라진다. 이는 단순한 체중 증가와는 다르다. 몸무게는 변함이 없는데 배가 나오는 것은 근육이 줄어들고, 이 자리를 지방이 채우기 때문이다. 실제 근육량은 40대 이후 매년 약 1% 안팎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0대 이후에는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며 근감소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같은 70kg이라도 근육이 많은 70kg과 지방이 많은 70kg은 전혀 다른 몸이 된다. 그는 “근육은 혈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사용하는 조직으로 몸에서 인슐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라며 “근육량이 충분하면 식사 후 혈당을 빠르게 흡수해 대사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근육량이 줄어들면 같은 식사를 해도 혈당 조절은 어려워지고,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체형이 근육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결국 근육이 기초대사 유지의 중심축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혈당 조절 능력도 함께 저하되고, 활동량 감소로 이어져 지방 축적이 가속화된다
김 원장은 “최근 건강관리의 목표가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근육 유지로 이동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며 “케네디 장관뿐 아니라 수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단백질 섭취, 저항성 운동, 충분한 수면이 강조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 근육 늘리고 ‘부스터’ 더했더니 젊어졌네
근육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다만, 몸의 항노화와 얼굴의 항노화는 다른 문제일 수 있다. 근육이 늘어나며 건강이 증진되더라도 얼굴의 노화는 이를 따라오지 못할 수 있어서다. 오히려 운동하느라 표정근육을 많이 쓰거나, 야외운동을 즐기는 경우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기도 한다.
김한 원장은 “안타깝게도 이미 노화된 피부는 건강이 증진된다고 해서 함께 개선되지 않는다”면서 “이럴 경우 노화된 피부의 세포를 젊게 개선하는 방법을 병행하는 게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게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 시술이다. 자신의 지방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다시 피부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전신에 링거를 주사하는 방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지방줄기세포는 항염증 작용과 성장인자 분비 기능으로 인한 항노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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