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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 산불 1단계 발령…산림피해 11.4㏊

박진환 기자I 2025.03.23 15:08:12

23일 오후 충북 옥천서 산불 발생…인력·장비 긴급 투입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충북 옥천에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진화헬기가 촬영한 충북 옥천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당국은 23일 오후 2시 40분경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일원에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8대, 진화장비 15대, 진화대원 18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현장에는 서남서풍, 평균풍속 3.5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11.4㏊이다.

산불 1단계 적용기준은 예상피해 면적인 10~50㏊ 이상, 평균풍속 3~7m/s, 예상진화시간이 5~10시간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북도는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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