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의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우선 일반전형 부문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기업금융·심사/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이다.
특별전형 서류 접수 일정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자격 요건 중 △금융·디지털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가고시·전문자격시험 1차 또는 최종 합격자 △핀테크·마이데이터 아이디어 및 사업 공모전 입선자 △금융권(은행·증권·카드·캐피탈 등) 경력 보유자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한다면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색적인 자격 조건을 내걸었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이며, 지원 분야는 △전략기획 △영업기획·마케팅 △디지털·핀테크 △재무·자금·회계 등이다.
OK금융은 다음달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채용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자 희망직무(1·2순위), 면접 결과, 연수 성적 등을 고려해 내년 2월 8일부터 적합는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단, 채용 일정은 자사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OK금융 관계자는 “이번 공채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OK금융그룹과 함께 할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