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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롯데푸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강성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돼, 코로나19 진료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참여하면 된다.
지금까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인원은 유명인사와 일반인을 포함해 2만명이 넘었다. 정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각 지자체와 정부기관 등이 참여했다. 또 가수 보아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핑크퐁, 펭수까지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의료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재계에서도 참여 움직임이 활발하다. 조 대표 외에도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활약중인 이재성(홀슈타인 킬) 선수는 지난달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뒤 덕분에 챌린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