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발표된 7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0.0%)을 기록해 다우존스 집계 월가 예상치(0.2% 상승)를 밑돌았다. 전날 나온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나온 잠잠한 물가지표가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CME그룹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5.4%로 반영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6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내린 4.64%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도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2%대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81.25달러, 브렌트유는 87.07달러에 마감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실적 발표 여파가 두드러졌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8.4% 하락했고, 세레브라스시스템즈와 코히런트도 각각 11.8%, 8%가량 밀렸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업체 샌디스크는 13.7%,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인수합병(M&A) 소식도 시장을 흔들었다. 사모펀드 실버레이크가 워크데이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나오면서 워크데이 주가는 장중 20% 넘게 급등, 거래가 일시 정지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신규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5%대 올랐고, 델·HP는 레노버의 호실적에 각각 2%대, 3%대 상승했다. 반면 테이퍼스트리는 연간 매출 성장 둔화 전망에 16.5% 급락했다.

![20년 ‘흉물' 골프장에 1000가구…서울 유일 신규택지 가보니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004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