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일부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 지출 축소 계획으로 인해 추가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기에는 록히드마틴(LMT), 노스롭그루만(NOC),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LHX), 헌팅턴잉겔스인더스트리스(HII)가 포함됐다.
노아 포포낙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방 예산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기에, “미국의 국방 예산이 곧 정체되고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방부 예산이 최고 수준에 달하면서 마진이 구조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높아, 정부가 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