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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래고객인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가 LG 가전 피규어를 가지고 놀면서 브랜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에게는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 ‘가전의 새 발견’을 이끄는 계기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와디즈 앱의 ‘오픈 예정’ 탭에서 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스타뷰 냉장고와 오븐 피규어에는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도어 안쪽이 보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워시타워 피규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원바디로 구현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특징과 중앙 조작부의 디테일 등을 살렸다.
실제 펀딩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피규어 세트 1종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원~2만5000원이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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