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서울시가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한다. 22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봉구청, 노원구민의전당, 관악구 낙성대공원,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22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중구는 코로나19 PCR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25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 지난 6월 말 코로나19가 잦아들어 검사소를 없앤 지 2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