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엑스오비스는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리뉴얼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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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도시의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징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AI, 전자정보, 무인운영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산림 생태부터 목재, 문화까지 종합적인 콘텐츠 구성과 산림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실감형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공간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숲으로,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숲의 대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용민 엑스오비스 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각종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는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산림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포인트를 맞춰 재정비할 예정이며,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비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독특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 전시문화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각종 전시관, 박물관, 정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영상콘텐츠 프로젝트 수행과 첨단 영상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